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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1 01:16 SUNdiary 2016. 12. 11. 01:16
소심함.
내소심함.
언제부턴가 나를 바라보면서 내성격 내행동에대해서 하나씩 다시생각해보는것 같다.
아깐 피자를 사먹었더랬다.
근데 지금 돈안버는처지에 하나사먹기가 부담스러웠다.
결국 사먹을거면서 한시간이나 걸리는 내자신이 한심스럽기도하고..
전기코드 백날빼는것보다 한시간 밖에나가서 일하는게 더낫다고생각하지만
막상 일자리를 구해야하는 구직자가되니 예전에 많이 떨쳐버렸다고생각했던 소심함이 다시따라오는듯하다
내가 어느정도 성취했다고생각했던 대범함은 돈과함께 사라져버린걸까.
결국 모래성처럼 흘려내려 다시 바다로 가버리는 것이었나? 아니면 다시 돈과함께 돌아올까?
재정관리를 내가하지않는 상황에서 이리저리 돈에관련된 문제를 대하며 소심해져가는 내모습이
한탄스럽기도하며 소위말하는 독도 바짝오름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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