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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Mar 22
    diary 2019. 3. 22. 15:05

    외로움


    어느순간부터 느끼게된 감정. 처음부터 태어날때부터 가지고있었을테지만 

    어느순간부터 뼈저리게 느끼게된 감정. 

    외국에살다보니 더욱더 와닿는말 

    누구나 가지고있을거라고 믿고있는것

    결국엔 넘어서서 평생 가지고가야할것.


    한때 너무달콤한 꿈을 꿧더랬다. 깨지않을것같은 정말 달콤한 꿈을. 

    깨지지 않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았고, 그래서 더 달콤했었던.


    그 모든것들이 순간의 사건들로 신기루처럼 사라져버릴수있단걸 깨달은 순간부터

    다시 외로움이란게 찾아왔다.


    제발 누구나 다 외로움을 가지고있다고 믿고싶다. 

    그래야만 나만이 홀로 외로움을 가진사람이 아니라는 외로움에선 위안받을수 있을거같아서.


    오늘도 외로웠고 내일도 외로울거고 앞으로도 계속 외로울거다.

    담담하게 곁에둘수있는 힘을. 내가 더이상 흔들리지 않게, 그런 힘이 필요할때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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