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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09 30diary 2018. 10. 1. 07:31
아직무르다.
모든일에 책임을 지는사람을 따라해볼려고했는데.
그게 쉽지가않다. 아니 책임을 나한테 전가하는건 쉽다.
근데 너무나 많은 부분에서 내가 인생을 잘못살아왔다는걸 깨닫는데는 오래걸리지 않은것 같다.
하다못해 아주쉬운일 걸레질하나도 내멋대로 내가살아온대로 내가 생겨먹은대로 하고있었다.
그렇다고해서 내가 다잘못된걸까? 어떻게 변화를 이끌어낼수있을까?
내가바뀌어야된다는건 확실한대. 살아오면서 내스스로 무뎌지게만들었던 감각들을 다시살리기란
시간이 걸리는것같다.
소셜라이징을 위해 하나둘 내려놓았던 그런 감정들.
요즘 진타오랑 얘기하면서 많이 느낀다.
나와 다른 삶을 살아오며 더많은것들 겪은 그런사람은 어떻게생각할까.
내가 나보다 더 어린사람들을보며 느끼는 감정을 진타오는 느끼고있겠지?
내가 느끼고있는 고민 감정들은 쉽게 지나칠수있는것에도 그걸 붙잡고있는건 내스스로겠지?
사람은 고민을해야하고 선택거리를 만들어내야하니까?
어떻게해야할까. 어떻게해야 더 나은사람이 될수있을까
선택과집중? 이제야 겨우깨닫는것이지만 두가지를 다 한꺼번에 할수있을만큼 내가 능력이뛰어난 사람이 아니라는걸 알았다. 좋은사람인척하며 일을 잘하기엔 내능력이 너무 부족하다.
둘중 하나를 포기해야한다면 좋은사람이길 포기하려고.
결과야 어떻게될지뻔하지. 옆에있는 진타오를 보며 느낄수있듯이.
근데 난좀더 날위해 살아볼시간이 아직은 있는거같다.
좋은사람으로 산다고해서 더나은 것들을 가졌던건 아니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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